K본부 다큐를 보고 명장님의 작업실에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낡은 로스터 및 허름한 작업실 그 중 내눈에 띤것이 명장의 오래된 노트들이었습니다. 저 노트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최적의 로스팅 방법이 들어있을까 생각했고, 안되겠다 당장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곧바로 커피마루카페로 달려가 사이트를 알아낸 후 원두를 주문하였습니다.

원두를 받자마자 아 요놈 물건이구나 생각했죠.  때깔부터 달랐으니까요. 이런 느낌은 핸드밀을 사용하면서 한번더 느낍니다. 옥이네서 시킨 같은종과 같은 핸드밀로 갈았는데 손잡이 도는 느낌부터 다르더라구요. 맛은 콜롬비아 슈프리모가 가진 최적의 맛을 냅니다. 명장의 커피를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논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옥이네서 가장많이 팔린 갓볶은 커피는 먹기 힘들겠어요....가격이 두배 차인데...ㅡㅡ;; 계속 마시려면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ㅋ 명장님 건강 잘 챙키시구 명품커피 오래오래 맛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