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을 이제조금씩 해보고 있는 커피초보 김민찬이라고 합니다.
이제 조금씩 해보고 있는터라 모르는게 많아 조금은 궁금증을 덜수 있을까 싶어
염치없지만 선생님께 질문올립니다.
얼마전 나간 휴가때 친구가 대려간 서울 모 카페에서 핸드드립에 대해 알게 되고
에스프레소에서는 맛볼수 없는 그윽한 맛에 반해 이리저리 찾아보다 핸드드립 도구도
몇개인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하다보니 박이추 선생님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이렇게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이 게시판의 글들을 찾아보니 멜리타 드리퍼에 대한 글도 발견하였는데
실은 제가 멜리타 드리퍼를 구입했는데 해당 글에서 구멍이 한개인 멜리타는 다른 드립퍼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고 몇번인가 나눠서 드립하는게 아니고 한번에 다 내려야 한다는 사실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잘 모르고 구입한 것이라 페이퍼 드립의 창시격이라는 말에 혹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궁금해지는게 해달 글에서 말씀하신 데로 져먼 로스트(중배전 인가요?)의 커피를
정확하게 계량하여 정확하게 드립하지 않으면 본연의 맛이 잘 살지 않는 것인가 하는 겁니다.
(온도나 시간은 온도계와 시계로 맞출 수 있지만 실은 아직 서버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딱 맞추기에는 제 실력이 아직 일천하여 제맛을 보기 힘들것 같은데 많이 추천하시는
가리타나 코노의 드립퍼로 갈아타는 편이 좋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궁금한게 메리타 드립퍼를 구입하면서 계량스푼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만
그것의 용량이 10g 이라는데 제가 보기엔 10g 치고는 적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이트나 영상에서 드립퍼에 답은 커피 양이 훨씬 많아 보이기도 했구요.
10g이 안되는 계량 스푼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이번에 하와이안 코나와 믹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제서야 선생님이 직접 로스팅 하신 커피에 손을 대볼수 있다는 것에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사실 지금까지 그야 말로 막 갈아먹은 터라 드립에 적당한 굵기가 감이 안잡힙니다.
저도 견본 분쇄 커피가루를 조금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
가리타는 1~2잔 추출할때 맛을 음미할수 있으며,
코너는 달콤하고,깨끗하게 추출할수 있는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구입시 들어있는 메리타 스픈은 6~7g으로 알고 있습니다.
핸드드립 분쇄입자를 넣어서 오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