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만에 다시 사이트에 들어와 커피를 주문하네요.

주문할때 마다  커피콩의 향기며 맛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는 재미에 선뜻 주문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행복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지난 겨울에는 얼마나 고대하던 보헤미안에 들려서 커피와 토스트를 맛보았는데요.  이런 커피는 정말 상상을 하지 못했던 커피의 맛이었답니다.  브라질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선생님의 브라질은 정말이지 몇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즐겁고 달콤한 상상이랍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더이상 드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풀이 죽어버렸어요

 이야기가 조금 길었네요~ ^^;

이번에 더치 커피에 관심이 생겨서 자그마한 워터드립의 더치기구를 구입하였는데요~ 그래서 질문방 검색을 통해서 보헤미안 믹스, 콜럼비아, 과테말라, 도쿄브랜드의 커피를 주문하였구요~ 욕심을 좀 부렸네요 ^^;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원두와 물의 양을 조언받고 싶습니다. (진하게 내려서 아이스 커피로 마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