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미니카커피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한 번 도미니카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택배로 오자마자 시음을 했습니다.

드립하는 솜씨가 부족했지만 막상 추출해서 마셔보니 지금까지 마셨던 커피와 또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됬습니다.

그라인딩 할때부터 커피의 향이 온 집안을 감싸 앉았는데 추출해 마셔보니 독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풍부한 신맛과 군고무마 향, 포도주의 향, 향토흙 , 기타 잘은 모르겠지만 몇가지의 느낌을 가지게 됬습니다.

바디감도 좋은것 같고 커피의 뒷 여운도 잔잔하게 느껴집니다.

보헤미안에서는 처음 주문을 했는데 다른 커피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아직도 26가지 커피를 경험 할 기회가 있군요.

다른 커피도 경험 할 날을 기대하며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