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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시음 후기

커피 시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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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래도 커피 맛보다 직원 교육에 더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작성자 김윤정 (ip:121.175.86.178)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1-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21

한 포털? 어떤포털? 자신의 이름이나 관등성명 하나 대지 못하면서 , 게시판이라고

이렇게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커피관련 동호회의 수장이라니, 나참 갑갑합니다.

고로 당신이 이런이런 대접을 받았는데 나는 이런 커뮤니티의 수장이며,

3시간이나 넘게 걸려 달려간 나에게 이렇게 불쾌하게 하다니..하는 이야기인데

댁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이 사건과 댁이 커피관련 커뮤니티의 수장인것과

본인인 원해서 3시간 넘어든 5시간 걸려든 간 것이 무슨 그리 큰 연관이라고 대단하게 이야기합니까?

나는 이곳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저 손님이지만,

보통의 경우는 본인이 시키지 않은 것들이 나오면 물어라도 봅니다.

이건 뭐냐고 그리고 대개의 경우 주는 선물이라면 주면서 말을 해줍니다.

이것은 드리는 선물이라고. 그렇지않습니까?

물론, 1차적으로 실수를 해서 가져간 부분에 직원의 문제가 있지만,

그에 대응하는 방법도 사람에 따라 가지가지 입니다.

제가 볼때는 오히려 댁이 한번의 의구심도 없이 포장된 원두를 들고 나왔다는 것이 더 의아합니다만,

직접 글의 서두에 말할 정도라면 꽤나 큰 커뮤니티를 맡고 있으신가본데.

그정도나 되는 사람이 카페 회원들이 추천해서 이제야 겨우 이곳을 가봤다는 것도

참 생각하기따라는 머슥한데, 이 말투조차 회원들이 하도 말해서 내가 한번 가봤다는 식으로 들리는군요.

만일 원두를 주는 정도의 서비스라면 그래도 가본 사람들 입소문에는 분명히 미리 이야기를 할터인데

추천해주었다는 회원분들이 그런 말 한번 없었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알고 갔을터인데,

본인도 긴가민가 하고 들고나왔을 확률이 더크다고 보입니다만.

_보통 그렇지않나요? 가면 원두를 100g준다든지. 솔직히 가끔 원두를 서비스로 준다는 댁이

  말하는 서울의 삼청동 카페가 어딘지 심히 의심스럽지만 - 자기합리화로밖에 안보입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카페를 다니는 내경우도 이런 친절은 지금까지 울산에 한번 뿐이었으니

  뭐 하지만 그렇다시니 그렇다치더라도. 이 경우도 그럼 샘플을 손님께 준다는 것을 알정도면

  일부러 시간내 찾아간 곳에서 샘플을 주는지 안주는지 정도는 이미 알았을듯합니다만.

 

본인의 불쾌함이 어느정도까지였는지는 모르나,

지나가는 사람이 읽을때도 그리 타당한것 같지는 않아보이니, 말이란 본시 입장에따라 달리 나오는법이지요.

나라면 물어보지도 않고 가져온게 미안했을것같지만, 뭐.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을 할 정도의 꺼리는 아니라고 보이는군요.

직원이 도둑취급을 한 것인지 댁이 제발저려 하나하나 그때부터 열이 받은건지 누구도 상황을 모르는데

이런글을 올리고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댁같은 대접받고싶은 사람들때문에 제대로 잘하시는 분들이 점점 사라질까 나는 그게 더 안타까워

한마디 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보헤미안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어제 월차를 내고 서울에서 차로 3시간 반을 달려

 

강원도로 갔습니다. 저는 현재 한 포털에서 커피 관련 까페와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운영하고 있는 까페의 많은 회원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그 먼 길을 찾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미 들었던 명성대로 커피 맛은 훌륭했고 같이 주문했던 토스트도 맛있었습니다.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올때까지만 해도 모든 면에서 아주 만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주문했을 때 커피를 가져다 준 직원이 작은 봉투에 든 로스팅 된 커피를 함께 줬었는데

 

저는 이 커피가 직접 강원도까지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을 위한 샘플인 줄 알고 들고 나왔는데

 

주차장에서 차를 타려는 순간 커피를 가져다 줬던 직원이 저를 부르더군요.

 

그러고는 저보고 "커피 원두 주문 안하셨죠? 그런데 왜 그걸 갖고 가세요?" 하면서 따지듯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직원에게, 당신이 줬으니까 가지고 나온 거라고. 주는 것인줄 알았다고 하니까

 

"돈도 안냈으면서 그걸 왜 가져가세요? 함부로 막 가져가시면 어떡해요?" 이러면서

 

무슨 거지나 도둑놈 취급하듯이 기분나쁘게 아래위로 저를 쓱 훑어보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허허 웃으면서 가지고 있던 원두를 내미니까

 

그대로 제 손에서 채가지고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가버리던데...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손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실수로 다른 손님분에게 드릴 것을 잘못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하고 손님에게 사과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건 고객에 대한 서비스적 마인드의 차원을 넘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예의고 매너 아닌가요?

 

이 정도 이름있는 가게에서 이런 형편없는 대우를 받아보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보헤미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분좋았던 시간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도 하루종일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질좋은 원두를 써서 아무리 정성스럽게 로스팅을 하고 커피를 내려도

 

이런 몰상식하고 불쾌한 대우를 받으면 그 커피 맛이 기분좋게 기억될 리 없습니다.

 

그런 예의없고 버릇없는 직원을 데리고 있으면서 어떻게 보헤미안이 지금까지

 

운영될 수 있었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그 직원이 생각하기에 커피 원두를 그냥 주는 데가 어디 있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서울 삼청동에서 꽤 알려진 로스터리샵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에게

 

커피와 함께 샘플로 소량의 로스팅된 원두 혹은 생두를 주기도 합니다. 삼청동 말고도 제가 듣기로

 

그런 가게들이 몇 군데 더 있습니다.

 

 

보헤미안 커피 대표자님.

 

앞으로 저는 보헤미안 커피를 이용할 일이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전통과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이후에 올 다른 손님들을 생각해서라도 최소한의 예의 정도는 갖춘 직원을 채용하시던가,

 

그것이 어렵다면 앞으로 더 철저히 직원 교육에 신경을 쓰시도록 진심으로 권유하는 바입니다.

 

그 무례한 직원을 생각하면 보헤미안의 커피 맛이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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